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암의 종류별 생존율과 영향 요인, 그리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의 종류별 생존율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으로 구분됩니다. 한국인은 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에 잘 걸리며,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90~95%를 차지합니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암세포의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고 전이가 된 경우라도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성적은 다른 암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갑상선암 환자가 2004년 4만 1000명에서 2014년 30만 2345명으로 7.4배 급증했지만, 5년 생존율은 99.9%, 10년 생존율도 95.0% 이상입니다.
반면, 미분화암과 수질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희귀하고 위험한 종류로, 전체 갑상선암의 1~2% 정도에 불과합니다. 미분화암은 갑상선분화암이 오래 방치될 경우 분화의 방향이 역전되어 생기는데, 전체 갑상선암 중 1% 정도에 불과하지만 다른 갑상선암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진단과 동시에 4기로 분류됩니다.
미분화암은 평균 생존기간이 몇 개월 단위로 짧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암이 갑상선에만 국한되어 있을 경우 적극적인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다소 높일 수 있습니다.
수질암은 갑상선의 수질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조기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전이가 쉽게 일어나고 재발률도 높아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 갑상선암 종류 | 5년 상대생존율 (%) |
| 유두암 | 99.9 |
| 여포암 | 99.9 |
| 미분화암 | 14.0 |
| 수질암 | 57.2 |
갑상선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갑상선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나이와 전반적인 상태입니다.
암의 종류와 병기는 암의 성장속도와 전이 가능성을 결정하며, 환자의 나이와 전반적인 상태는 치료 반응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암의 종류와 병기가 악성이고, 환자의 나이가 많고,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 병기 10년 | 상대생존율 (%) |
| 1기 | 99 |
| 2기 | 95 |
| 3기 | 84 |
| 4기 | 40 |
갑상선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갑상선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입니다.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 결절이나 암의 조짐을 발견하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은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나이와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수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지만,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재발률이 높은 암이기 때문에,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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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암' 믿고 방치했다가는…갑상선암 말기 생존율 40%에 불과 - 코메디닷컴
갑상선은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고 저장하는 기관이다. 이 갑상선에 생기는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하나다. ‘2017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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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지만,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갑상선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나이와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암입니다.
- 갑상선암은 재발률이 높은 암이므로,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은 무서운 암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극복할 수 있는 암입니다. 갑상선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