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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란 무엇인가?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을 알아보자

by 시작이반1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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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는 인후, 코, 피부 등에 흰색 판이 생기는 전염성 감염병입니다. 디프테리아균이 분비하는 독소가 신경이나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는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감염병 제1급에 속합니다.

 

디프테리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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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의 증상

 

  • 인후와 편도의 디프테리아: 인후통, 고열, 목의 붓기, 림프절 종창, 흰색 판이 형성되어 삼킴이나 호흡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 코의 디프테리아: 콧물, 코피, 미열, 코에서 흰색 판이 형성되어 코가 막힙니다.

 

  • 후두의 디프테리아: 인후에서 후두로 감염이 퍼져 고열, 목이 쉰 소리, 개가 짖는 듯한 기침, 호흡 곤란이 생깁니다.

 

  • 피부의 디프테리아: 상처나 화상 부위에 감염이 되어 피부에 흰색 판이 생기고, 궤양이나 부종이 생깁니다.

 

  • 기타 부위의 디프테리아: 눈, 귀, 생식기 등에도 감염이 될 수 있으며, 흰색 판이나 염증이 나타납니다.

디프테리아의 증상은 감염 후 2~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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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의 원인

 

디프테리아의 원인은 디프테리아균이라는 세균입니다. 디프테리아균은 코리네박테리움 디프테리아(Corynebacterium diphtheriae)라는 종류로, 인간의 상피세포에 부착하여 독소를 분비합니다. 이 독소는 혈액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이동하여 신경이나 심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는 주로 감염된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세균이 들어있는 호흡기 분비물을 흡입하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상처나 점막에 접촉하거나,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매개물에 닿아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의 치료법

 

디프테리아의 치료법은 항독소와 항생제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항독소는 디프테리아균이 분비하는 독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항생제는 세균을 죽여서 감염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프테리아는 독소가 신경이나 심장에 침범하기 전에 치료해야 하므로,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디프테리아의 치료 과정

  • 항독소 투여: 디프테리아의 확진을 위해 배양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도 항독소를 투여합니다. 항독소는 말의 혈청으로 만들어지므로, 과민 반응 검사를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항독소는 정맥주사나 근육주사로 투여합니다.

 

  • 항생제 투여: 항독소와 함께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항생제는 벤질페니실린이나 에리트로마이신 등이 사용됩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제거하고, 전염성과 2차 감염을 줄여줍니다.

 

  • 격리 치료: 디프테리아는 매우 감염력이 강하므로, 격리 치료를 시행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후 배양 검사가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격리 치료를 진행합니다.

 

  • 증상 완화: 디프테리아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목의 보호, 편안한 자세 등을 유지합니다. 흰색 판이 호흡을 방해할 경우, 기관절개술이나 기관 삽관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관리: 디프테리아의 합병증으로 심근염이나 신경염이 발생할 경우, 심장 및 신경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디프테리아의 예방법

 

  • 디프테리아 백신 접종: 디프테리아는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감염병 제1급에 속합니다. 디프테리아 백신은 DPT 백신이라고도 하며,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DPT 백신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접종합니다.
    • 기초 접종: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DTaP 백신을 접종합니다. DT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톡소이드를 함유한 백신으로, 소아용으로 사용됩니다.
    • 추가 접종: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DTaP 백신을 접종합니다. 이때는 기초 접종과 동일한 백신을 사용합니다.
    • 재접종: 만 11~12세에 Tdap 백신을 접종합니다. Td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톡소이드를 함유한 백신으로, 성인용으로 사용됩니다. Tdap 백신은 DTaP 백신과 비교하여 디프테리아 톡소이드의 용량이 적습니다.
    • 유지 접종: 20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Td 백신을 접종합니다. Td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를 함유한 백신으로, 백일해 톡소이드가 빠져 있습니다. 10년마다 접종하는 Td 백신 중 적어도 1회는 Tdap 백신으로 접종하도록 권장합니다.

 

  • 개인위생 유지: 디프테리아는 감염된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감염자 및 접촉자 관리: 디프테리아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자는 항독소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호흡기 관리와 기도 유지를 해야 합니다. 항생제 투여 후 48시간이 지나면 대개 전염력이 소실되며, 치료 후 두 번 연속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접촉자는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고,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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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유지, 감염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합니다. 디프테리아에 대해 잘 알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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