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땀띠 엄마들에게 가장 골치 아픈 질병입니다. 어떻게 아이의 고통을 덜어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아기의 땀띠가 빨리 나을 수 있도록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 땀띠를 예방하는 방법
땀띠는 땀샘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땀띠는 주로 더운 날씨에 많이 생기며, 특히 아기들은 땀띠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땀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 해 보세요.
1.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환기를 잘 해주어 과열을 방지하세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에는 바람이 너무 강하거나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아기의 피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세요.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주고, 하루에 한 번 이상 목욕을 시켜주세요. 옷은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면 소재로 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고, 자주 갈아입혀주세요.
3. 아기의 옷은 너무 딱 맞거나 두껍지 않게 입혀주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는 헐렁하게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아기를 오랫동안 팔에 안고 있지 마세요. 아기가 열을 받거나 덥게 되면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기가 혼자 놀 수 있는 매트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면 땀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땀띠가 생겼다면, 가렵거나 붓지 않도록 하고, 약을 바르거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2. 아기 땀띠 치료 방법
1. 머리와 목에 열이 나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무더운 여름에는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뒤로 넘기고, 이마에 땀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의 경우에는 머리를 면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되, 목욕물에 화장수를 조금 넣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몸을 씻고 닦은 후,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땀띠약을 바르세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땀띠 부위를 세게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3. 비누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사용해야 한다면 알칼리성이 낮은 비누를 선택하세요.
4. 물 열 방울로 땀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먼저 피부에 있는 땀과 유분을 닦아내고, 물 열 방울을 약간 짜서 환부에 발라줍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말려주세요. 약물을 바른 피부는 잠깐 화끈거리고 죽은 피부가 벗겨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분 후에는 통증이 사라집니다. 영유아의 피부는 연약하므로 직접 문지르지 않고, 면봉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목욕할 때 따뜻한 물에 물 열 방울을 적당량 넣어주고, 깨끗한 물로만 씻어주세요. 비누나 목욕액 등은 사용하지 마세요.
5. 가벼운 땀띠는 저농도 의료용 알코올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25%-50% 알코올은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특히 고열 환자의 경우 약물 치료 외에 가장 쉽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법입니다). 50% 알코올 스크럽 욕조의 25%-50% 물리적 냉각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알코올로 환자의 피부를 닦아주면 고열 환자의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열을 잘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휘발성이 있어 열을 흡수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체온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의료용 알코올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구입해야 하며, 산업용 알코올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3. 땀띠 원인
땀띠는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서 땀이 많이 나고, 땀이 증발하기 어려워서 땀샘의 구멍이 막히게 됩니다. 그러면 땀샘은 계속해서 땀을 만들어내는데, 이 땀이 피부 밑에 쌓이면서 땀샘을 팽창시키고 터트리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 아래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이것이 모여서 가시열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신진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또한 땀을 잘 닦아주지 않으면 땀구멍이 쉽게 막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가시열에 걸리기 쉬운데요, 가시열은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두피, 이마, 목, 가슴, 엉덩이, 팔꿈치 등 주름이 많거나 마찰이 잦은 부위에 자주 발생합니다.
4. 땀띠와 습진 차이
땀띠와 습진은 모두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원인과 증상이 다릅니다. 다음은 가시열과 습진의 차이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원인: 땀띠는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서 땀샘의 구멍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위생 상태와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습진은 피부가 특정한 물질에 반응해서 생기는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음식, 꽃가루, 동물털, 화학물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계절: 가시열은 주로 여름에 발생하고, 겨울에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습진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더 심해지거나 재발하기 쉽습니다.
3. 증상: 가시열은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물집은 핀머리 크기로 붉은색을 띠고, 주름이 많거나 마찰이 잦은 부위에 자주 생깁니다. 습진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증과 따가움이 있습니다. 반점은 옥수수 크기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터지면 딱지가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