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여성의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종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방암의 단계나 종류에 따라서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방암의 단계별 생존율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의 병기별 생존율
유방암의 병기는 암의 크기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0기부터 4기까지의 5단계로 구분됩니다. 유방암의 병기가 높아질수록 암이 더 진행되었거나 전이되었다는 의미이므로,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다음은 유방암의 병기별 5년 상대 생존율을 나타낸 표입니다.
유방암 병기 | 5년 상대 생존율 |
0기 | 99% |
1기 | 96% |
2기 | 89% |
3기 | 60% |
4기 | 34% |
5년 상대 생존율은 암 발생자와 동일한 연도, 성별, 연령의 일반인 5년 기대생존율과 비교한 해당 암환자의 5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합니다.
유방암 1기의 5년 상대 생존율이 96%라면, 유방암 1기로 진단받은 여성이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일반 여성과 비교하여 96%라는 뜻입니다.
유방암 0기는 비침윤성 암이라고도 하며, 암이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있고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방암 0기는 거의 완치가 가능하므로 생존율이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유방암 1기는 종양의 크기가 2cm 미만이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유방암 2기는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상태입니다.
유방암 3기는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많은 상태입니다. 유방암 4기는 폐, 뼈,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상태입니다. 유방암 4기는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으므로 생존율이 가장 낮습니다.
유방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유방암의 단계 외에도 유방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유방암의 종류, 병리학적 특성, 유전자 변이, 호르몬 수용체 상태, 치료 방법, 진단 시기, 나이, 건강 상태 등이 유방암 생존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종류에는 갑상선암, 연관성 유방암, 산란성 유방암, 삼중음성 유방암 등이 있으며, 각각의 유방암은 암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이 다릅니다.
유방암의 병리학적 특성에는 암 세포의 분화 정도, 세포주기 지수, 림프관 침윤 여부 등이 있으며, 이들은 암의 악성도나 전이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유방암의 유전자 변이에는 BRCA1, BRCA2, HER2, TP53 등이 있으며, 이들은 암의 발생 위험도나 치료 반응성을 결정합니다.
유방암의 호르몬 수용체 상태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수용체 등이 있으며, 이들은 유방암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방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호르몬 치료, 면역 치료, 표적 치료 등이 있으며, 이들은 유방암의 제거나 억제에 다른 효과를 보입니다.
유방암의 진단 시기는 유방암의 단계와 관련이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유방암의 나이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방암의 건강 상태는 다른 질병이나 합병증이 있는지, 면역력이나 영양 상태가 어떤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유방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예방
- 유방 자기검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비정상적인 변화가 있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 정기적으로 유방 초음파 검사나 유방 X-선 검사를 받는다.
-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피한다.
- 유전적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예방적 수술이나 약물 치료를 고려한다.
- 유방암과 관련된 호르몬 치료나 피임약의 사용을 잘 상담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다.
- 유방 수유를 하고, 가능하면 1년 이상 유지한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
- 유방 자기검사를 월 1회 정도 실시하고,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 색깔, 감각, 분비물 등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 유방 초음파 검사나 유방 X-선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추가 검사나 치료를 받는다.
- 유방암의 증상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한국유방건강재단] 유방암이 궁금하세요?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드립니다.
www.kbcf.or.kr:443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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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cer.go.kr
유방암 생존율에 대한 결론
유방암 생존율은 유방암의 단계와 종류, 병리학적 특성, 유전자 변이, 호르몬 수용체 상태, 치료 방법, 진단 시기,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유방 자기 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 유방 X-선 검사 등을 꾸준히 받고, 유방암의 증상이나 위험인자가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므로, 자신의 유방 건강을 챙기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